허니마미 SPACE

집앞 마트에 잠시 들러보았더니 냉이가 나와있네요. 봄이 오긴 왔나부다 싶은 마음에 냉이를 냉큼 집어들고 왔습니다. 흙이 잔뜩 묻어있는 냉이를 손질하느라 식탁에 앉아서 30분 남짓 손에 흙 묻혀가며 깔끔하게 작업을 한뒤 깨끗하게 씻어내었습니다. 육수큐브 2알 풍덩넣은후 할머니표 집된장과 다진마늘, 참치액젓을 넣어 육수를 완성해줍니다. 깨끗하게 손질한 냉이와 두부 반모 송송 썰어 넣고 청양고추도 넉넉히 썰어넣고 보글보글 끓이기만 하면 완성이지요! 냉이의 향기가 주방가득 향긋하게 퍼지네요. 역시 봄시작을 알리는 "냉이" 인듯 합니다. 제철 나물만큼 건강한 식재료도 없죠. 오늘은 건강한 냉이된장국 어떠세요? 그럼 오늘하루도 건강하세요! 👋👋👋

🙂🙂🙂 안녕하세요. 아이들 신학기 시작과 봄맞이 대청소로 하루가 어찌가는지 모르게 정신없고 바쁜 3월의 시작이었네요. 아니 벚꽃이 금방이라도 필듯한거 있죠? ㅋㅋㅋㅋㅋ 정말 이제 낮에는 더울정도로 날씨가 포근한데 아침저녁에는 다소 쌀쌀해 일교차가 큰 봄날씨입니다. 이럴땐 감기조심해야죠! 먹는것도 든든히! 어제 저녁 저희는 돼지갈비찜을 해보았어요. 홈플러스가 오늘까지 홈플런 슈퍼세일을 하니 아직 득템못하신분들은 얼른 달려가보셔요! 돼지갈비찜용 고기도 홈플러스 할인찬스로 2kg을 2만원대에 저렴히 구입해왔답니다. 찬물에 담구어 핏물을 빼준 돼지갈비를 제스타일대로 양념했어요. 시간이없어 재워놓지않고 바로 저녁준비를 하느라 양념을 넣어주며 끓였습니다. 정확한 계량도없이, 적당히 제 스타일대로 ㅋㅋㅋㅋㅋ 대략 기..

오늘 준비한 저희집 저녁메뉴는 양지 소고기 가득넣고 푸욱 끓인 "소고기 미역국" 입니다. 핏물빠진 소고기 먼저 맛술넣고 푸욱 삶아낸후 결따라 쭉쭉 찢어줍니다. 불려둔 미역과 쭉쭉 찢은 소고기 풍덩!! 여기에 다진마늘과 참치액젓 그리고 저의 최애 할머니표 국간장까지 휘리릭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면 완성! 미역국의 최애장점은 아이국을 따로 준비하지않아도 온가족이 함께 먹을수 있다는거죠^^ 미역국 끓이고 있으니 방학중인 큰아드님께서 오시더니, "누구 생일이야?" "할머니 생일인것도 몰랐니?너무한다!" 장난좀 쳤는데 할머니에게 생일추카한다고 전화 하심 ㅋㅋㅋㅋㅋ 당황한 울엄니, 손자의 생일축하한다는 전화에 몬소리?? ㅋㅋㅋㅋㅋ 뭐, 그핑계로 또 할미한테 전화하고 잘했징 ㅋㅋㅋㅋㅋ 암튼 이렇게 오늘저녁메뉴는 "소고..

반찬을 만들때 아기도 함께 먹일생각을 하면서 만들고 메뉴도 아기위주로 맞추다보니 늘 맑은국 위주로 자주 하게 되네요. 오늘도 역시 맑은 국으로 준비했습니다. 오늘저녁메뉴는 닭과 무를 넣고 다진마늘, 참치액젓, 국간장으로 간을 맞춘 닭곰탕과 멸치볶음, 연근조림, 달걀장조림 이었어요. 밑반찬은 여러가지를 해두고 번갈아 챙겨주고 있고 국만 매일 만들어 다르게 먹이고 있는데 간만에 해준 닭곰탕도 맛있게 잘 먹어주시네요^^ 내일은 무슨 메뉴를 만들어줄지, 뭘 해주면 잘 먹을지, 끝없이 메뉴고민하는 애미입니다.. ㅋㅋㅋㅋㅋ 오늘도 다들 맛있는 저녁식사하셨나요? 그럼 남은 하루도 편안하고 행복한 불금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