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생각이 나서 집앞 맛집을 찾아갔더니 테이블이 꽉차 있어 기다리지않고 돌아온날, 에잇, 내가 직접 만들어먹지 뭐!! 바로 돈까스용 등심을 주문했습니다. 돈까스용 등심고기 두드려 펴주고 소금과 후추 뿌려 밑간을 해줍니다. 아이도 먹을거라 짠것보다는 싱거운게 낫지싶어 고기한장에 소금 한꼬집정도만 살살 뿌렸네요. 밀》》계》》빵 법칙이죠! 주부초기에는 이 순서가 어찌나 헷갈리는지 계란묻히고 밀가루(부침가루) 묻혀 전부쳐 먹은적도 많음.. 그래도 맛은 크게 차이가...ㅋㅋㅋㅋㅋ 밑간해놓은 등심에 밀가루옷입히고 계란옷 입히고 빵가루 꾹꾹 눌러 입히면 엄마표 핸드메이드 수제돈까스 완성입니다!! 가끔 이렇게 만들어놓고 냉동실에 쟁여놓음 정말 든든하면서도 아이들 먹이기에도 안심되고 좋더라구요. 물론, 가성비도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