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마미 SPACE

2024년 새해가 밝은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2월이 되었네요. 이제 곧 설날 명절도 다가오고있죠. 새해에는 서로 예쁜 덕담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해주는게 최고입니다. 예쁜 덕담 글귀를 적어그려넣은 자그마하지만 의미있는 캘리그라피 엽서한장 선물해보시면 어떠세요? 친구에게, 연인에게, 부모님께, 예쁜손글씨 덕담 엽서 액자에 넣어 선물드리면 1년내내 보면서 행복하지않을까 싶어요♡ 원하시는 문구도 직접 주문가능하며 주문즉시 작업해드립니다. 최저가로 인건비만 소액받고 드릴께요♡ 주문원하시는분께서는 댓글문의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하세요^^ #캘리그라피엽서 #손글씨엽서 #새해덕담 #덕담글귀 #덕담선물 #핸드메이드엽서

돈까스 생각이 나서 집앞 맛집을 찾아갔더니 테이블이 꽉차 있어 기다리지않고 돌아온날, 에잇, 내가 직접 만들어먹지 뭐!! 바로 돈까스용 등심을 주문했습니다. 돈까스용 등심고기 두드려 펴주고 소금과 후추 뿌려 밑간을 해줍니다. 아이도 먹을거라 짠것보다는 싱거운게 낫지싶어 고기한장에 소금 한꼬집정도만 살살 뿌렸네요. 밀》》계》》빵 법칙이죠! 주부초기에는 이 순서가 어찌나 헷갈리는지 계란묻히고 밀가루(부침가루) 묻혀 전부쳐 먹은적도 많음.. 그래도 맛은 크게 차이가...ㅋㅋㅋㅋㅋ 밑간해놓은 등심에 밀가루옷입히고 계란옷 입히고 빵가루 꾹꾹 눌러 입히면 엄마표 핸드메이드 수제돈까스 완성입니다!! 가끔 이렇게 만들어놓고 냉동실에 쟁여놓음 정말 든든하면서도 아이들 먹이기에도 안심되고 좋더라구요. 물론, 가성비도 아주..

바람이 살짝씩 불기는 하지만 햇볕이 제법 따사로운 봄이네요. 이제 얼집하원후 놀이터에서 한시간은 기본이십니다. ㅋㅋㅋㅋㅋ 저도 이제는 당연히 놀이터 가야지 생각하고 마음을 먹고 아예 킥보드와 아이 간식거리들도 챙겨 나가죠. 앉아서 놀다보면 삼삼오오 아이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어느정도 멤버구성도 되는것 같더라구요~ 몇몇 엄마들과도 서로 인사도 나누고 이제는 앉아서 대화도 나누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비대면 시대를 살다보니 쩌허니 또래 친구들 맘들과 친해질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이렇게나마 조금씩 알아가고있어 넘 좋더라구요. 킥보드도 타고, 공놀이도 하고, 비눗방울 놀이도 하고, 친구들과 뛰놀기도 하고, 한쪽 구석에서 다같이 모여 흙파며 놀기도 하고, (흙은 왜 파는지 이해는 안감;;;) 신나..

육아하는 저와는 크게 상관없지만 불금이네여! ㅋㅋㅋㅋㅋ 나가 놀지는 못해도 집에서 즐기는 간단한 홈술도 그저 좋죠. 며칠전, 시장에서 번데기를 5,000원어치 구입했더니 한봉지 듬뿍 담아주시더라구요. 평소에도 안주가 아닌 간식으로 종종 즐겨먹기도 하는 저의 단백질 간식 번데기탕입니다. 만드는방법도 간단해요! 번데기는 한번 살짝 삶아서 헹구어내주세요. 씻어낸 번데기에 물 적당히 취향껏 넣고 청양고추 송송 썰어넣고, 고춧가루 톡톡 넣어주고, 맛술도 한스푼 넣고, 참치액젓이나 연두 조금 넣고, 육수큐브도 있음 한알 톡 던져넣고, 보글보글 끓여주면 완성!! 푸욱 끓여주어야 맛나니 물은 처음부터 조금 넉넉하게 넣어주는게 좋으실것 같아요. 아~맛나다 맛나! 숟가락으로 막 퍼서 퍼묵 퍼묵 ㅋㅋㅋㅋㅋ 맛있고 영양가득한..

어제 오후, 동대문 종합시장 가는길의 청계천 모습입니다. 어느새 활짝 예쁜 꽃들이 피어난 나무들이 곳곳에 눈에 띄네요!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며 봄을 느끼고 꽃나무 구경도 하심 너무 좋을것 같은 청계천입니다.

냉동실을 열어보니 오징어 두마리가 꽁꽁 얼어있네요. 🦑🦑🦑 저녁메뉴로 오징어볶음을 하기로 맘먹고 애호박과 양파를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해동한 오징어를 깨끗하게 씻어 먹기좋은 사이즈로 손질해준뒤, 기름두른팬에 넣고 볶아주세요. 다진마늘 넣고 슥슥! 고추장,고춧가루,굴소스,양조간장, 올리고당,매실액까지 넣고 준비해놓은 야채도 넣어줍니다. 🦑🦑🦑 자작자작하게 만들어도 좋지만 저는 보통 국물이 살짝 있게 만들어 밥이나 소면에 비벼서 먹는걸 좋아해요. 그렇다고 물을 넣는건 절대 아니죠!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보글보글 끓이면 야채에서 채수가 나와 촉촉해진답니다. 맛있는 냄새가 벌써부터 주방 가득차네요. 밥반찬으로도 최고이지만 매콤한 오징어볶음은 술안주로도 최고이죠! 채수가 넉넉히 나오며 더욱더 맛나보이는 오징어볶..

골뱅이 통조림 한개가 고이 보관되어있네요. 냉장고 야채칸을 열어보니 상추와 깻잎이 있습니다. 양파와 상추,깻잎을 썰어 넣고 조물조물 골뱅이를 무쳐보았습니다. 골뱅이통조림 국물도 버리지마세요! ㅋㅋㅋㅋㅋ 통조림 국물 어른수저 다섯스푼정도 넣어주고 고추장,고춧가루,매실청,설탕,간장, 다진마늘,식초 넣고 조물조물! 마무리로 참기름 살포시, 깨소금 사르르~ 오이와 당근도 있었음 좋았겠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야채 냉파하기에도 좋네요. 근데 양파 찬물에 담구어놓았는데도 왜케 맵늬? 소면도 넉넉히 삶아서 찬물에 헹군후 함께 비벼먹음 한끼 식사는 물론, 막걸리 안주로도 훌륭하네요. 간만에 막걸리한잔! 크으!좋다! 저녁메뉴 골뱅이무침 어떠세요? ㅋㅋㅋㅋㅋ 그럼 오늘하루도 즐거운하루되세요! 👋👋👋

주말아침, 김치볶음밥이 먹고프다는 말 한마디에 뚝딱뚝딱 김치볶음밥과 맑은 계란 국까지 만들어 주신 신랑이십니다. 계란후라이까지 적당한 반숙으로 하나올려주는 센스까지 최고♡ 조미료없이 참치액젓으로 간을 맞춘 계란국은 아이도 함께 먹이기위해 조금은 심심하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제입맛에도 정말 딱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결혼초에는 정말 아무것도 할줄 모르더니 이제는 왠만한 볶음밥은 저보다 더 맛나게 잘만드는것 같습니다. 역시 자주 해보니 실력도 늘지?? ㅋㅋㅋㅋㅋ 못한다고 포기하지마시고 토닥토닥 해주며 자주 시켜보세요! 하하하^^;;; 주말아침당번 신랑 덕분에 맛나게 먹은 김치볶음밥과 계란국이었답니다. 설겆이까지 완벽하게 해준 센스도 칭찬해! 고마워♡

집앞 마트에 잠시 들러보았더니 냉이가 나와있네요. 봄이 오긴 왔나부다 싶은 마음에 냉이를 냉큼 집어들고 왔습니다. 흙이 잔뜩 묻어있는 냉이를 손질하느라 식탁에 앉아서 30분 남짓 손에 흙 묻혀가며 깔끔하게 작업을 한뒤 깨끗하게 씻어내었습니다. 육수큐브 2알 풍덩넣은후 할머니표 집된장과 다진마늘, 참치액젓을 넣어 육수를 완성해줍니다. 깨끗하게 손질한 냉이와 두부 반모 송송 썰어 넣고 청양고추도 넉넉히 썰어넣고 보글보글 끓이기만 하면 완성이지요! 냉이의 향기가 주방가득 향긋하게 퍼지네요. 역시 봄시작을 알리는 "냉이" 인듯 합니다. 제철 나물만큼 건강한 식재료도 없죠. 오늘은 건강한 냉이된장국 어떠세요? 그럼 오늘하루도 건강하세요! 👋👋👋

🙂🙂🙂 안녕하세요. 아이들 신학기 시작과 봄맞이 대청소로 하루가 어찌가는지 모르게 정신없고 바쁜 3월의 시작이었네요. 아니 벚꽃이 금방이라도 필듯한거 있죠? ㅋㅋㅋㅋㅋ 정말 이제 낮에는 더울정도로 날씨가 포근한데 아침저녁에는 다소 쌀쌀해 일교차가 큰 봄날씨입니다. 이럴땐 감기조심해야죠! 먹는것도 든든히! 어제 저녁 저희는 돼지갈비찜을 해보았어요. 홈플러스가 오늘까지 홈플런 슈퍼세일을 하니 아직 득템못하신분들은 얼른 달려가보셔요! 돼지갈비찜용 고기도 홈플러스 할인찬스로 2kg을 2만원대에 저렴히 구입해왔답니다. 찬물에 담구어 핏물을 빼준 돼지갈비를 제스타일대로 양념했어요. 시간이없어 재워놓지않고 바로 저녁준비를 하느라 양념을 넣어주며 끓였습니다. 정확한 계량도없이, 적당히 제 스타일대로 ㅋㅋㅋㅋㅋ 대략 기..